[경제PICK] '뜨거운 감자' 상속세·종부세...최상목호의 선택은? / YTN

2024-06-17 149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상목 경제 부총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세금 문제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입니다. 국회발 '뜨거운 감자', 종부세와 상속세 같은 세제 개편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이 중장기 숙제까지 언급했지만, 당장 나라 살림과 경제 활력, 야당 협조까지 고려해서 다음 달까지 세법개정안을 마련해야 하는 기획재정부 수장의 선택은 어떨까요? 최상목 경제 부총리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상목]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경제 사령탑. 우리 경제 좀 어떻습니까?

[최상목]
요즘 지표상으로는 조금 회복 조짐이 있습니다마는 그렇지만 국민들께서 느끼시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애를 많이 써주시고요. 오늘 첫 질문으로 대통령과 함께 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이야기 좀 하려고 하는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할 때 같이 가셨나요?

[최상목]
갔습니다.


어땠습니까?

[최상목]
저희가 말로만 듣던, 지금 최근에 여러 가지로 공급망 위기이고 그다음에 공급망 위기를 복합위기라고 하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그 중앙아시아에 있는 나라들한테 러브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가 러시아하고 중국도 가깝지만 자원하고 에너지 부국이거든요.


에너지하고 핵심광물이 많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나 돼요,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게?

[최상목]
품목마다 다른데 전체적으로 그 나라가 GDP는 전 세계에서 굉장히 미미하거든요. 그런데 에너지 자원 그걸 다 합치면 상당히 많습니다. 한 전 세계의 2%가 넘더라고요. 굉장히 많은 거죠.


이미 보도가 됐습니다마는 우즈베키스탄에 처음으로 한국 고속철 차량 수출이 성사됐어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최상목]
한국형 고속철의 첫 번째 수출이니까 저희한테 좋은 소식인데요. 그런데 그게 저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이 나라들을 가보니까 정부 주도로 이런 에너지나 플랜트, 그다음에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업이나 우리나라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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